20년 2월 19일 한 꼬집, 피곤했지만 무난했던 하루
어젯밤, 동상이몽 2에서 라니 먹방 보셨나요...? 세상에, 샌드위치를 어찌나 잘 먹던지 저까지 배가 고파지게 만드는 먹방이었어요. 그 먹방에 빠져서 동상이몽 2를 끝까지 다 보고 나서야 잠자리에 누워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부터 피곤했어요. ㅠ-ㅠ 매일 아침, 오늘은 일찍 잘 거야! 하며 출근을 하지만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게 정말 백 프로만 프로 맞는 말 같아요. 아마 오늘 밤에도 저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겠죠? 하지만 저는 이 현대사회의 직장인으로, 씩씩하게 재빠르게 준비를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는 길에 빨간 명함을 주길래 받지 않고 지나가려는데 바로 1미터 앞에서 나경원을 마주쳤어요. 처음 봤을 땐 티브이에서나 보던 정치인을 이렇게 가까이 보다니 너..
일상 한 꼬집/달달 씁쓸 하루
2020. 2. 19.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