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1월 11일 한 꼬집, 대파 키우기 2주 1일째
어제 잠을 잘못자서 그런지 목에 담이 걸려서 하루종일 고생중이예요 ㅎㅎ 하지만 저희집 대파들의 성장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대파들 근황을 가져왔습니다 ! 이게 자라서 내가 한번은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고 시작한 대파키우기 ! 흙에다가 심는 분들도 꽤 많던데 저희집엔 화분은 커녕 화분 할배조차 없는 황무지지역이라 무슨 흙이냐, 그냥 화병처럼 물에 꽂아서 키우자 해서 키우게 된 대파 ! 이렇게 키우면 수경재배! 처음엔 대파 1호와 대파 2호 두녀석 뿐이었지만 지금은 대파 6호까지 꽂혀있어요 ㅎㅎ 어느날은 식탁 한 가운데에 대파를 꽂아둔 생수통을 올려놨었는데 남편이 언뜻 보고 지나가면서 우리집에도 꽃을 꽂아놨나보네 했을 정도로 이질감이 없는 대파꽂이예요 ㅎ 20년 10월 27일 한 꼬..
일상 한 꼬집/달달 씁쓸 하루
2020. 11. 11.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