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거운 취미생활, 코바늘 쁘띠목도리 빈스티치 목도리

오늘은 조금 늦은 포스팅을 하러 왔어요 ㅋㅋ

 

요즘 주말에 뭔가 쉬지를 못해서 컨디션이 엉망이라 머리도 안돌아가고..

 

블로그 시작하면서 계속 뜨개질 컨텐츠는 꼭 해야지 하며 벼르고 있었는데 뭐 하나 준비된 게 없네요 !!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즐기며 10년정도 해 온 취미생활이예요 ㅋㅋ

 

우리 엄마아빠 매년 목도리는 기본으로 드리고 수세미도 시댁 친정 다 챙겨가며

잘 떠서 사용하고 있어서 소소하게 제가 뜨는 것들도 포스팅하고 뜨는 법도 영상으로

찍어보고자 마음먹었지만 시작이 어렵네요 !! ㅎㅎ

 

그래서 일단 오늘은 얼마전에 남편에게 선물해준 목도리 완성본을 간단히 리뷰하고 자려구여 !!

 

저는 쁘띠목도리를 선호하는 편인게

요렇게 목에 착 붙는 스탈을 너무 좋아해요 ㅋㅋ

 

외투 안에 이렇게 착 붙이고 외투 입어주면 얼마나 따뜻하게요 ~!?

 

이번 빈스티치 모양 목도리는 남편거라 길게 떠서 저렇게 길게 쭉 나오는데

남편이 매면 딱 맞게 매진답니다

요정도 길이로?

 

쁘띠목도리는 대바늘로 많이 뜨기도 하는데 저는 대바늘로 떴을때 그 흐물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코바늘로 두터우면서도 모양이 흐트러지지도 않으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빈스티치 무늬를 좋아해요

 

빈스티치 모양이

이렇게 버블버블 들어가있는 무늬라 뻣뻣할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모양이 잘 잡히면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양이라 쁘띠목도리로 떴을때 이만한 무늬가 없는 것 같아요 ㅎ

 

사실 이 남편의 빈스티치 쁘띠목도리로 말할 것 같으면

작년에 이미 하나 만들어줬는데 만들어 준 날 잃어버리고 왔던 사연이 있는 목도리예요 ㅋㅋ

 

그래도 그럴 수 있지.. 하며 1년을 안떠주다가 올해가 되어서야 다시 떠줬네요 ㅋㅋㅋㅋ

[나코 봉주르 (100g) /털실,뜨개실,뜨개질실,손뜨개실,목도리실,모자실,겨울실,겨울털실]

실은 니뜨에서 나코봉주르실 2볼 조금 안되게 사용했고  8호 코바늘로 떴답니다 

니뜨 사이트가 저렴한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째 구매해오던 사이트라 매번 여기서 구매를 하게 돼요.. ㅎㅎ

 

저렴한 사이트 아시면 댓글좀...ㅋㅋㅋ

 

요 빈스티치 목도리는 쁘띠목도리라 4~5시간정도면 뜰 수 있어요 !!

 

올 크리스마스 남자친구 선물로 한번 떠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ㅋㅋ

 

다음번 쥴거운 취미생활 포스팅엔 빈스티치 모양 뜨는 법을 한번 가져와볼까해요

아마도 못가져오면 수세미라도..ㅋㅋ

 

뜨는 방법이나 도안 궁금하신 분들 계시면 댓글남겨주세영 !!

 

그럼 이만 컨디션 조절하러 가보겠습니다 ~!!